'이호재 7호골' 포항, 인천 1-0 제압…선두 서울은 4경기 만에 승리(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2일, 오후 09:55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호재의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 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포항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포항은 4경기 무패(3승1무)의 신바람과 함께 6승4무4패(승점 22)를 기록, 아직 이번 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3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지웠다. K리그는 승점이 같을 시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리는데 전북(20골)이 포항(12골)보다 앞선다.

지난 2경기서 무패(1승1무)던 인천은 3경기 만에 패배, 5승3무6패(승점 18)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가 6위에 자리했다.

연승을 노리는 두 팀은 초반부터 곧바로 펀치를 주고받았다. 포항은 전반 12분 어정원의 크로스를 조상혁이 내려찍는 헤더로 연결,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인천은 전반 22분 박승호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에 맞았다.

승리 사진을 찍는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팽팽한 흐름 속,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어정원이 김건희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호재가 대범하게 가운데로 차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 7호 골을 넣은 이호재는 이날 결장한 인천의 무고사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정치인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황인재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초반은 인천이 주도했다. 후반 4분 이명주가 세컨드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황인재 선방에 걸렸다.

인천은 후반 12분 이청용과 페리어, 후반 20분 제르소와 이동률을 투입하며 아껴뒀던 주전 조를 넣었다. 이후 인천은 흐름을 더 가져왔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발이 부족했다. 후반 27분 페리어가 혼전 상황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34분 이청용의 쇄도는 뒤따라오던 수비수 태클에 막혔다.

이후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상대 진영에 선수 5명을 두고 두들겼으나 포항이 인천의 크로스와 슈팅을 육탄 방어로 걷어내며 승리를 지켰다.

서울 후이즈(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같은 날 선두 FC서울은 광주FC 원정에서 후이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3경기서 1무2패로 다소 주춤했던 서울은 4경기 만에 승리, 다시 독주 체제의 희망을 키웠다.

서울은 9승2무3패(승점 29)를 기록, 아직 이번 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울산HD(승점 23)의 추격으로부터 달아났다.

후이즈는 후반 3분 송민규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감각적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강원FC는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을 초대해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4경기 2승2무 무패와 함께 5승6무3패(승점 21)를 기록했다.

대전은 2연패 늪에 빠졌다. 대전은 4승4무6패(승점 16)로 8위에 자리했다.

강원 아부달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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