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LG 장현식이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1-5로 스코어가 벌어지자, 1루측 LG 관중들이 떠나갔다. /orange@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2/202605122220773334_6a032946955a1.jpe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패를 당하며 3위로 밀려났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9로 패배했다. 팽팽한 승부에서 8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확 기울어졌다. 실망한 LG팬들은 8회초 공수 교대 때 관중석을 떠나기 시작했다.
LG는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이 바뀌었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매일 밤 라인업을 고민한다. 잔루가 워낙 많으니까”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LG는 잔루 1위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0-5로 뒤진 5회말 홍창기, 오지환, 박동원 주전 3명을 일찌감치 교체하며 백기를 들었다. 이유를 묻자, 염 감독은 “분위기가 이미 끝난 거 아닌가, 우리 타선이 역전할거라 생각했는지?”라고 반문했다.
답답한 타선은 이날도 되풀이됐다. LG 타선은 병살타 4개나 나왔다. 2회 1사 후 오지환이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박해민의 2루수 직선타 아웃 때, 1루주자 귀루가 늦어 더블 아웃으로 공격이 끝났다. 3회는 1사 후 박동원이 3루 베이스를 맞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는데, 홍창기가 투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 종료.
6회 무사 1,2루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오스틴마저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고개 숙였다. 8회 1사 1,2루에서는 송찬의가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기회가 무산됐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진행됐다.이날 LG는 임찬규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1,2루 LG 오스틴의 병살타때 염경엽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2/202605122220773334_6a032b32c5463.jpg)
0-1로 뒤진 5회 송찬의와 오지환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박해민이 초구 번트 파울, 2구 번트 헛스윙으로 작전을 수행하지 못했고, 3구째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후 이재원은 헛스윙 삼진, 박동원은 3루수 땅볼로 득점없이 이닝이 끝났다.
7회 박해민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2사 1루와 2루 역전 분위기에서 홍창기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5로 뒤진 8회 무사 1,2루에서 천성호의 삼진과 송찬의의 병살타가 나왔다.
LG 선발 임찬규는 최근 7연승의 삼성 상대로 6회 2아웃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김윤식이 올라와 2사 2루 위기를 막고, 7회도 실점없이 잘 던졌다.
그러나 1-1 동점인 8회 등판한 장현식이 2사 만루에서 전병우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9회 등판한 함덕주는 아웃카운트 1개 잡지 못하고 0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잠실구장은 2만3750명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8회 전병우의 만루 홈런이 터지자, 1루측 LG 응원석의 관중들은 하나둘씩 떠나갔다. 이후 9회초에는 1루쪽 내야석과 외야석 모두 휑한 빈자리가 더 많았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진행됐다.이날 LG는 임찬규를,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LG 함덕주 투수가 강판되고 있다. 2026.05.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2/202605122220773334_6a032b332a9a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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