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민경훈 기자]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배동현,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섰다.2회초 2사 주자 3루 한화 강백호가 좌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린 후 2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6.05.12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0138776452_6a036ab71af5f.jpg)
[OSEN=고척, 조은혜 기자] 100억 몸값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압도적인 타점 생산 능력을 과시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3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 100% 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백호는 6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키움 김서준의 148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8호 홈런으로, 팀 내 홈런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강백호는 "초반에 점수를 잘 냈는데 현진이 형도 너무 잘 던져주고 있어서 선두타자로서 추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출루를 목표로 했는데, 좋은 카운트가 만들어져서 내 스윙을 한번 해보자 생각했고 잘 맞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배동현,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한화 선두타자로 나온 강백호가 중월 솔로 홈런을 때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5.12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0138776452_6a036ab7a2114.jpg)
이날 경기까지 강백호는 37경기 171타수 50안타 8홈런 41타점 26득점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리그 타점 1위로, 현재 40타점 이상을 기록 중인 타자는 강백호가 유일하다. 2위 김도영(KIA·35타점)과의 차이도 6타점으로 벌어졌다.
꾸준하게 감을 유지하고 있던 강백호의 방망이는 최근 더 화끈해졌다. 타율 0.273으로 4월을 마무리했던 강백호는 5월 10경기에서 40타수 20안타(4홈런) 11타점 12득점을 기록하면서 무려 5할의 타율을 찍었고, OPS는 1.483를 마크했다.
지난 주말 LG전 전까지만 해도 강백호는 "아직은 엄청 좋은 컨디션에 야구를 해본 적이 없다. 언제 이 컨디션이 올라올지 모르겠다. 한 번 고점을 딱 찍어야 한다. 지금은 정말 무난하게 하고 있다"면서 "내 기준에서 버닝하는 때가 있는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거 같다"고 자평했는데, 강백호가 말하는 '버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강백호는 타점 부문 선두에 오른 것에 대해 "앞의 친구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요즘은 뒤에 (노)시환이가 감이 좋아서 나도 더 편하게 하고 있다"며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계속 상위권을 찍다가 팍 떨어진 적도 많다"면서 꾸준한 활약에 더 가치를 뒀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배동현,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한화 선두타자로 나온 강백호가 중월 솔로 홈런을 때린 후 홈을 밟은 후 노시환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5.12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0138776452_6a036ab83a2d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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