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집게 예언' 이영표 "한국, 1승 2무로 32강 진출...첫 골은 오현규"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후 01:0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위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각각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KBS 화면 캡처
이 위원은 한국의 첫 상대인 체코전에 대해 “상대 팀에 190㎝가 넘는 선수가 5명 있다”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 조직을 잘 갖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제공권과 세트피스 수비가 첫 경기의 핵심 변수라는 강조했다.

한국의 월드컵 첫 골 주인공으로는 공격수 오현규를 꼽았다. 이 위원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오현규”라며 “가장 날카로운 득점력과 위치 선정, 슈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득점왕 후보로는 해리 케인(잉글랜드)을 지목했다. 그는 “잉글랜드가 4강에 진출한다면 해리 케인이 득점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KBS는JTBC와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이 위원은 전현무 특별 캐스터와 함께 8년 만에 월드컵 해설진으로 복귀한다.

이 위원은 “현지 경기장과 시청자들의 안방을 직선적이고 정직하게 연결하겠다”며 “최대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해설을 하겠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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