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12일) 주중 3연전 첫 날 삼성이 1-9 완패를 당했다. 삼성은 지난 2014년 5월 13일~22일 이후 12년 만의 8연승을 달렸다. 무려 4373일 만이다.
삼성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이날 LG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어깨가 무겁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⅓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달 19일 대구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톨허스트가 팀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그런데 타자들도 도와줘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이제 타선이 살아나겠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7경기 연속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 원정 마지막 날에는 홍창기(중견수) 구본혁(3루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천성호(우익수) 송찬의(좌익수) 이영빈(1루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2일 삼성과 잠실 3연전 첫 날에는 홍창기(우익수) 구본혁(2루수) 오스틴(1루수) 천성호(3루수)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이재원(지명타자) 박동원(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염 감독의 고민이 엿보인다.
염 감독은 “지금 잔루가 너무 많아서, 매일 밤 고민이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1회 1사 이후 구본혁이 안타, 2회에는 1사 이후 오지환이 안타, 3회에는 1사 이후 박동원이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고 공격이 끝났다.
5회에는 무사 1, 2루 찬스를 살라지 못했다. 6회에는 무사 1, 2루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왔다. 주중 3연전 둘째 날에는 염 감독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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