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주니오르 카미네로, 조너선 아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1322774541_6a03fd29246db.jpg)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 페이롤이 3배 이상 차이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잡고 3연승을 질주하며 메이저리그 승률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라이언 빌라디가 시즌 2호 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조니 데루카는 3안타 경기를 했다. 조너선 아란다, 주니오르 카미네로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연장 10회에는 테일러 월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아란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5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케이시 레거미나(1⅔이닝 2실점)-콜 술서(0이닝 3실점 2자책)-케빈 켈리(1이닝 무실점)-이안 세이모어(1이닝 무실점)-개럿 클레빈저(1이닝 1실점 비자책)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토론토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에는 승리를 지켰다.
맥클라나한은 21⅔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2023년 이후 등판이 없었던 맥클라나한은 3년 만에 복귀해 올 시즌 8경기(39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2.27로 빼어난 성적을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셰인 맥클라나한은 단순히 복귀한 것이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이전보다 더 나아졌을지도 모른다. 레이스는 여전히 맥클라나한의 투구수를 신중히 관리하고 있다. 그렇지만 투구 내용은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부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면서 맥클라나한의 활약을 조명했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셰인 맥클라나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1322774541_6a03fd29aa127.jpg)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이런 날이 올거라고 확신했다. 다만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다. 지금 셰인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정말 좋아해도 괜찮다”며 맥클라나한의 활약을 반겼다.
맥클라나한을 비롯한 선발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탬파베이는 팀 평균자책점 5위(3.48), 선발 평균자책점 3위(3.07), 불펜 평균자책점 16위(4.07)를 기록중이다.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3연승을 질주한 탬파베이는 28승 13패 승률 .683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메이저리그 승률 2위에 올라있다. 1위 애틀랜타(29승 13패 승률 .690)와는 0.5게임차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 대표 스몰마켓 팀으로 유명한 탬파베이는 올 시즌에도 팀 페이롤이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매체 팬그래프 기준 페이롤은 8700만 달러(약 1230억원)로 양대리그에서 28위에 불과하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10년 7억 달러(약 1조459억원) 계약의 연평균 계약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탬파베이는 자신들보다 몇 배나 많은 돈을 쓰고 있는 팀들과 훌륭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가 잡아낸 토론토는 페이롤 4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2억9000만 달러(약 4333억원)로 탬파베이의 3배가 넘는다. 탬파베이의 기적 같은 도전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라이언 빌라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1322774541_6a03fd2a257c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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