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준순.(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준순이 구단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박준순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박준순은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초구 141㎞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린 박준순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 홈런으로 그는 베어스 구단 역사상 최연소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 보유자인 심정수가 지난 1995년 6월7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0세1개월2일만에 달성했는데, 박준순은 19세10개월로 기록을 앞당겼다.
KBO리그 전체로 확장하면 박준순의 기록은 역대 최연소 4위에 해당한다.
1위는 한화에서 뛰었던 최진행으로, 그는 2004년 5월6일 무등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18세8개월21일만에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강백호(18세11개월11일), 김태균(19세3개월20일)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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