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사진=KLPGA)
출발은 좋지 못했다. 5번홀까지 2홀을 내주고 1홀을 가져오면서 끌려갔다.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균형을 맞춘 뒤 흐름을 바꿨다. 이후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3홀 차로 뒤집었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간 이예원은 11번홀(파4)에서 4홀 차로 달아났고, 14번홀(파4)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버디 퍼트는 넣으면서 일찍 경기를 끝마쳤다.
첫날 경기에선 상금과 대상 2위 김민솔이 문정민에 3&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경기 초반부터 끌려간 김민솔은 중반 한때 1홀차로 따라붙었지만, 14번째와 15번째 홀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이어 16번째 홀을 비기면서 3홀 차로 패했다. 같은 조에선 방신실이 김지수에게 끌려가다 경기 막판 승부를 뒤집었다. 14번째 홀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7번홀(파4)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을 비기면서 1홀 차 승리를 따냈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박현경은 매치플레이 첫날을 승리로 장식했고, 김민주와 김재희, 양효진, 배소현, 신다인, 고지우, 안송이, 유현조도 승점 1을 확보했다.
조별리그는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진행하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는 하루 2경기씩 치러진다. 승리 1점, 무승부 0.5점씩 받고, 동점인 경우 연장전으로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김민솔.(사진=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