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3/202605131858772470_6a047158941f4.jpg)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에게 정식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선수 영입 권한이 배제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소셜 미디어(SNS) 매체 '인디카일라 뉴스'는 13일(한국시간) 맨유 구단이 캐릭 임식 감독에게 정식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캐릭 감독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캐릭 감독이 검토해야 하는 몇 가지 요구 사항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고려 사항 중 하나가 이적 업무를 별도의 팀에서 담당하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이는 캐릭 감독이 선수 영입에 대해 최종 결정권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41) 감독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고 15경기에서 10승(3무 2패)을 거뒀다. 이런 성적을 통해 캐릭 감독 체제의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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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맨유는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을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이라올라 감독을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제 맨유는 캐릭 감독에게 정식 감독 제안을 하는 한편, 스티브 홀랜드, 조나단 우드게이트, 조니 에반스 등 코치진 전원과도 새 계약을 맺을 준비를 마쳤다.
캐릭 감독에겐 고대했던 정식 감독 제안이다. 하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 수뇌부가 캐릭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하면서 몇 가지 '특별 요청'을 넣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쟁점 중 하나는 선수 영입 권한이다. 구단은 이적 업무를 별도이 팀이 전담하도록 했으며 캐릭 감독이 영입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질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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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은 구단이 알아서 할테니 감독은 그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전술적인 고민에 집중하라는 의미다. 하지만 영입 실패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는 리스크도 함께 안게 될 수 있다.
만약 캐릭 감독이 구단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이번 시즌 종료 전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가 캐릭 감독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에 대비해 다른 후보군과 접촉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