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9위 롯데는 15승1무21패를 기록한 반면 8위 NC는 16승1무21패가 됐다. 두 팀의 순위는 그대로다.
롯데자이언츠 고승민이 3루타를 때린 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베이스를 찍고 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4승째(2패)를 따냈다. 반면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는 5이닝 8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3패째(3승)를 안았다.
롯데는 2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노진혁의 2루타와 윤동희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손호영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NC가 3회초 한석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롯데는 곧바로 달아났다. 3회말 황성빈의 내야 안타와 도루에 이어 고승민의 적시타,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 전준우의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했다.
4회말에도 롯데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손성빈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황성빈의 적시타와 고승민의 3루타 등이 이어지며 다시 3점을 보탰다.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NC는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섰다. 5회와 6회 안중열의 2루타 등을 앞세워 점수를 보태며 8-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롯데는 6회말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고, 7회말 손성빈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