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더비 첫 승..."효과적 피칭으로 중요한 역할" 김태형은 왜 외인 에이스 아닌 5점 차 등판 투수를 칭찬했나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3일, 오후 10:55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NC는 테일러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NC 다이노스에 10-5로 승리한 후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1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낙동강 더비 첫 승을 신고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15승 21패 1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2회말 2사 1,2루에서 손호영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에는 고승민의 적시타와 전준우의 적시타, 전민재의 2루수 땅볼로 3점을 추가했다. NC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았고 4회 황성빈의 적시타, 고승민의 적시 3루타, 그리고 레이예스의 땅볼로 3점을 더 뽑았다.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공격적인 승부로 투구수를 줄여나갔지만 안타들이 연거푸 나오면서 위기를 맞이했고 실점했다. 6이닝 1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버티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 타선은 12안타에 4사구 9개를 얻어냈다.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손성빈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1번 황성빈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 2번 고승민도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비슬리 이후 9-4로 앞선 7회 등판한 현도훈이 2이닝 동안 20개의 공으로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경기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활발하게 터지던 NC 타선을 잠재웠다.

김태형 감독도 이런 현도훈의 피칭을 칭찬했다. 경기 초반부터 야수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경기를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었다. 3안타의 손성빈, 결승타를 친 손호영의 활약이 돋보였다”면서 “현도훈이 선발 투수와 마무리 투수를 잇는 중간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적은 투구 수로 효과적인 피칭을 보여줘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일 경기임에도 사직야구장을 찾아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2만1019명의 관중이 찾았다.

14일 양 팀은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롯데는 나균안, NC는 토다가 선발 등판한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NC는 테일러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현도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1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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