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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 PSG)이 우승 확정 순간을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조기 우승을 눈앞에 둔 가운데, 이강인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PSG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단 부상 상황을 공개했다. 구단은 "브레스트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이강인이 며칠 동안 실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G는 오는 14일 랑스 원정에서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PSG는 승점 73(23승 4무 5패)으로 2위 랑스를 6점 차로 앞서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PSG 입장에서는 리그 5연패가 걸린 중요한 경기다.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까지 빠지면서 PSG 부상자는 더 늘어났다. 윌리안 파초와 누누 멘데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등이 이미 치료를 받고 있고, 아슈라프 하키미와 뤼카 슈발리에, 캉탱 은장투 역시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브레스트전 도중 부상을 입었다.
그는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와 충돌하며 발목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다.
현지에서도 랑스전 결장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PSG가 또 다른 부상 문제를 안게 됐다. 이강인은 며칠 동안 실내 훈련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VIPSG' 역시 "이강인은 왼쪽 발목 통증을 안고 있으며 랑스전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전망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아쉬운 시점의 부상이다. 그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보다는 리그와 로테이션 경기에서 이강인을 활용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이강인으로선 남은 리그 일정에서 존재감을 보여줘야 UCL 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키울 수 있었지만, 부상으로 잠시 멈춰서게 됐다.
다만 월드컵 출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PSG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은 실내 훈련이 가능한 상태다. 장기 결장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도 대표팀 핵심 자원들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이미 박용우와 원두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주성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황인범은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김민재 역시 무릎 상태 관리 속에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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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 소식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 세 선수 모두 월드컵 출전 자체가 어려운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은 조별리그 초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이재성 역시 발가락 골절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다. 이강인 또한 정상 훈련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