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이 점점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프랑스 현지에선 이미 대체자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며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다가오는 여름, PSG를 떠날 수 있다. 그의 대체자는 이미 확인됐다. PSG는 AS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여름 이적이 막혔던 이강인은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팀에 남겨두길 원하고 있지만, 만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이 실제로 구체화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게다가 PSG는 아틀레티코의 훌리안 알바레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이탈을 대비해 벌써부터 대체자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현재 이강인의 이적은 그 어느 때보다 구체적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PSG에서 백업 역할에 그치며 주요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적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로테이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중요한 경기에선 벤치에 앉거나 외면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전성기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 서있기에 이강인 본인도 이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중심이 되어 팀을 이끌 수 있는 재능이 충분하기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에 적절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이미 대체자까지 거론될 정도다. 이강인보다 한 살 어린 2002년생 아클리우슈는 왼발잡이 윙어로 이강인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재능으로 PSG의 레이더에 포착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PSG가 알바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이강인의 이적설에 불을 지피는 요소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로 만약 PSG가 영입에 나선다면, 이강인에 현금을 더하는 방식으로의 거래가 진행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현재 이강인의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올 여름 이강인의 거취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진=Actu Ligue 1, Le Meilleur du PSG,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