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제이미 바디, '3부 강등' 레스터 복귀 원한다→아내가 직접 일축 "가짜 뉴스"…소속팀 크레모네세 잔류 시 계약 1년 연장 "이탈리아 잔류 기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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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4일, 오전 01:02

(MHN 박찬기 기자) 제이미 바디의 레스터 시티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직접 가짜뉴스라며 일축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바디는 은퇴하기 전,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기 위해 레스터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바디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크레모네세에서 뛰고 있다.

친정팀 레스터는 3부까지 추락했다. 바디가 떠난 뒤, 맞이한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이 계속됐고 승점 6점 삭감 징계까지 겹치며 리그 원으로의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마지막 강등이 유력한 상황에서 바디가 레스터의 홈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바디의 레스터 복귀 소식이 깜짝 등장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바디였기에 꽤나 가능성이 있는 소식으로 여겨졌다.

공장 노동자에서 레스터의 동화 우승을 이끌고,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최고령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낭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였기에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앞두고 추락한 친정팀 레스터를 살려내기 위한 복귀라는 타이틀은 타당하게 받아 들여졌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런 일은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기자 벤 제이콥스는 해당 소식에 대해 "바디는 레스터로의 복귀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지 않다"며 "올 시즌 크레모네세가 잔류에 성공한다면, 바디는 계약이 자동으로 1년 연장된다. 바디는 소속팀의 잔류를 위해 전적으로 돕고 있으며, 이탈리아에 남는 것을 기뻐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더불어 바디의 아내 레베카 역시 해당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댓글을 달았다.

물론 크레모네세의 강등 여부에 따라, 추후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바디의 레스터 복귀라는 드라마 같은 시나리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BB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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