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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과 정상빈이 미국 무대에서 정면 충돌한다. 침묵을 깨려는 손흥민과 존재감을 키우려는 정상빈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LAF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LAFC는 최근 공식전 2경기 연속 4실점 패배를 당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는 톨루카 원정에서 0-4로 무너졌고,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도 수비 불안이 반복됐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권 경쟁을 펼치던 흐름도 다소 흔들리고 있다.
결국 시선은 손흥민에게 향한다.
손흥민은 현재 MLS 도움 부문 공동 선두인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전개와 찬스 메이킹에서는 여전히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리그 기준으로는 벌써 10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최근에는 플레이메이커 역할 비중이 커지면서 손흥민 특유의 침투와 마무리 장면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손흥민은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변화 가능성도 감지된다.
LAFC는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드니 부앙가와 타일러 보이드가 양 측면에서 호흡을 맞춘다. 보다 공격적인 위치에서 출전하는 만큼 손흥민이 직접 골문을 노리는 장면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상대는 올 시즌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다. 분위기 반전과 함께 손흥민 개인의 득점 갈증까지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경기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