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설영우, 세르비아 컵 결승전 동점골 도움…팀 우승 견인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4일, 오전 09:25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설영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9 © 뉴스1 김진환 기자


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세르비아컵 결승전에서 천금 같은 어시스트로 우승에 기여했다.

즈베즈다는 1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로즈니카의 라가토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 컵 대회 결승전에서 FK 보이보디나와 2-2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컵 6연패를 달성하면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즈베즈다는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6연속 더블(2관왕)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공격과 수비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침착하게 로드리강에세 패스,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2024년 울산 HD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는 유럽 무대에서 2시즌 연속 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설영우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출전, 2골 7도움을 작성 중이다.

즈베즈다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하고 전반 35분 추가 실점을 하면서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즈베즈다는 후반 9분 상대 팀 자책골로 추격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설영우의 도움을 받은 로드리강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를 맞이했다. 승부차기에서도 두 팀 모두 5번 키커까지 1명씩 실패하며 4-4로 팽팽했다. 승부처에서 로드리강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지만 보이보디나의 욘 마리가가 실축하며 승패가 갈렸다.

dyk0609@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