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지성 이후 최초! 이강인, 韓 축구 역사 또 썼다…PSG서 '리그 3연패' 달성, 10번째 트로피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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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4일, 오전 10:04

(MHN 박찬기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RC 랑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2위 랑스와의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무려 5연패,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사실상 우승이 확정적인 상황이었다. 2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2위 랑스와의 격차가 6점이었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태였다.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이브라힘 음바예의 골을 앞세워 승리로 장식했다. 전반 29분 랑스 진영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상대 빌드업을 차단한 뒤 뒷공간으로 넣어줬고, 흐비차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3분 마지막 역습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음바예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우승을 자축하는 완벽한 승리였다.

이강인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지난 브레스트전에서 슈팅 동작 중 상대 선수의 발을 가격하며 부상을 당했고, 실내 훈련을 진행하며 이번 경기에선 나서지 못했다.

비록 리그 우승의 기쁨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PSG 이적 후 3연패를 달성하며 10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 달성한 3연패였다.

이제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만약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면 한국 선수로선 최초로 역사를 쓰게 된다.

 

사진=이강인 SNS, PSG, Actu Ligu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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