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볼라르트 들렐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순연 경기에서 RC랑스를 2-0으로 꺾었다.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 타이틀을 추가한 파리 생제르맹. 사진=PSG 공식 SNS
PSG는 전반 2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2008년생 공격수 이브라힘 음바예가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우승 확정 순간을 벤치에서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는 지난 브레스트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PSG는 경기 전날 이강인이 당분간 실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 시즌 리그 우승 과정에서 꾸준히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강인은 PSG 이적 후 10번째 우승을 경험했다. PSG에서 리그1 우승 3회, 쿠프 드 프랑스 2회, 트로페 데 샹피옹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회, UEFA 슈퍼컵 1회, FIFA 인터컨티넨탈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발렌시아 시절 코파 델 레이 우승까지 더하면 개인 통산 우승은 11회다.
PSG는 오는 18일 파리FC와의 더비를 끝으로 리그 일정을 마친다. 이어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UCL 결승을 치른다. PSG가 우승할 경우 이강인의 우승 타이틀은 한 번 더 늘어난다.
이강인은 부상 회복 상황을 지켜본 뒤 UCL 결승 일정을 소화하고, 6월 초 미국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