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복귀 2경기 만에 첫 안타…팀 결승점 물꼬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4일, 오전 11:11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전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가락을 다친 김하성은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전날(13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첫 경기에선 안타 없이 볼넷만 한 개 기록했는데, 2번째 경기만에 첫 안타를 때렸다. 시즌 성적은 6타수 1안타(0.167)가 됐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컵스 선발 이마나가 쇼타의 스플리터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컵스 투수 필 메이튼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만든 안타였다.
1사 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고, 2루 주자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홈으로 들어왔다. 김하성도 2,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상대의 중계 플레이에 아웃됐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의 2점홈런이 터지며 4-1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애틀랜타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4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30승(13패)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4연패의 컵스는 27승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