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4/202605140904774582_6a05123a0bfc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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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의 미래가 다시 유럽 이적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즌 종료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서는 이번이 사실상 PSG에서 자신의 가치를 마지막으로 증명할 시간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레퀴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곤살로 하무스와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에 있어 결정적인 한 주를 보내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단순한 시즌 마무리가 아니다. 남은 경기 결과와 활용도가 향후 거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이미 변화를 예고했다. 레퀴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선수단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자원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이강인의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
레퀴프는 “하무스와 이강인 같은 선수들은 미래가 결정되기 전 마지막으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강인은 지난 여름에도 이적 가능성이 있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PSG 역시 이미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레퀴프는 PSG가 AS 모나코 소속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대체 자원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공격진 재편 가능성까지 이어지면서 내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강인의 가장 큰 고민은 결국 출전 시간이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프리시즌 포함 PSG에서 42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긴 어렵다.
현재 PSG 공격진 핵심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다. 유럽 최고 수준 자원들이 포진한 만큼 이강인이 안정적으로 선발 자리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럼에도 PSG 입장에서 이강인은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카드다.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의 연봉 규모는 리그1 기준에서는 높은 편이지만 PSG 내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멀티 포지션 활용이 가능하고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교체 카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 시장 영향력까지 고려하면 구단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치 있는 자원이다.
반면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계속 나온다. “이 정도 재능이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아야 한다”는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매 시즌 여름 이적시장마다 이강인 이적설이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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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지켜본 팀이다. 최근에는 단순 관심 수준을 넘어 보다 구체적인 움직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무대 경험이 있는 만큼 라리가 복귀 역시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다.
물론 PSG도 쉽게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현지에서는 이강인 영입을 원할 경우 최소 4000만 유로(698억 원) 수준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남은 시간이 중요하다. PSG에서 경쟁을 이어갈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이강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