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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의 PSG 미래가 다시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이미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분위기는 점점 결별 쪽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프랑스 탑 메르카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가 올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세 선수의 미래는 아스날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RC 랑스전과 파리 FC전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시선이 쏠리는 이름은 역시 이강인이다. 탑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이미 이적을 원했다”며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지만 엔리케 감독이 직접 잔류를 원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38경기에 출전했다. 숫자만 보면 적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에서는 확실한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핵심 승부처마다 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 반복됐다.
매체 역시 “이강인의 입지가 남은 시즌 동안 달라질 가능성은 낮다”며 “PSG도 결국 그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이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여러 팀들이 움직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는 이강인에게 거액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럽 잔류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 이적이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낙점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영입 작업을 주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 요구 조건도 만만치 않다.현지에서는 PSG가 이강인 이적료로 5000만 유로(873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충분히 투자할 의사가 있다는 분위기다.
PSG 내부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은 최근 “PSG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최대 7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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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강인과 하무스, 루카스 베랄두 등은 엔리케 체제에서 확실한 신뢰를 얻지 못한 선수들”이라며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PSG 공격진 중심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다. 여기에 추가 영입까지 추진되면서 이강인의 입지는 더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탑 메르카토는 PSG가 AS 모나코 소속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이강인 대체 자원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플랜B 준비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