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핑 마니아 오픈 골프대회.(사진=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제공)
핑골프는 국내 골프 브랜드 중에서도 유독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심에 있는 ‘핑 마니아 클럽’은 지난 2005년 개설돼 올해로 21년째 운영되고 있는 유서 깊은 커뮤니티다. 현재 네이버 카페 회원 수만 3만 1976명에 달해, 단일 클럽 브랜드 팬카페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들의 활동은 단순히 장비 정보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핑 클럽을 사용한다는 공통분모로 모인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매년 겨울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건강한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열정만큼 참가 신청 열기도 뜨거웠다. 동호회의 축제 격인 이번 대회는 참가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선착순 인원이 마감됐으며, 접수 종료 후에도 대기 신청자가 줄을 이어 핑골프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조영휘 회원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이승철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시상식 이후에는 럭키드로우 등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자신에게 꼭 맞는 클럽으로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라운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핑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21년이나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