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삼성 응원가 함께 부른다…대구 주말 3연전 '2026 달빛 시리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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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4일, 오후 04:44

KIA 타이거즈 제공

[OSEN=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6 달빛 시리즈'를 진행한다.

삼성은 15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갖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는 '달빛 시리즈'로 치러진다.

달빛 시리즈는 삼성과 KIA가 펼치는 대표적인 라이벌 교류전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첫 해에는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88고속도로'에서 착안해 '88 고속도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됐고, 이후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따 현재의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함께한 두 전통 구단의 레트로 콘셉트 행사로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 선수단은 모두 복고풍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삼성은 올드 홈 유니폼을, KIA는 2026 서드(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전광판에는 양 구단 선수들의 영상이 함께 상영되며, 다양한 이벤트 역시 양 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달빛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양 팀 응원가 함께 부르기'도 이어진다.

15일에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달빛 LED 야광팔찌'가 제공된다. 중앙 제어 방식으로 색상이 변하는 제품으로, 경기 도중은 물론 경기 종료 후 열리는 라팍 콘서트까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DJ 네오와 보라미유가 출연해 양 팀 응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16일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달빛 반다나'가 증정된다. 삼성의 파란색과 KIA의 빨간색을 조합한 보라색 제품으로, 양 팀 팬이 함께 응원하는 장면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후에는 '삼린이' 출신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의 라팍 콘서트와 함께 김상헌 단장과 함께하는 애프터 샤우팅이 이어진다. 시구 역시 최정훈이 맡고, 시타는 김도형이 담당한다. 경기 전에는 달빛 사인회도 열린다. 삼성의 최형우와 KIA의 나성범이 사전 선정된 팬 88명 대상으로 사인회를 연다. 

17일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경기 전 광장에서는 마술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 증정,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행운의 뽑기 등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키즈런이 열린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스폰서 데이를 맞아 시구는 개그맨 박영진이, 시타는 새내기 유권자 박정민 씨가 맡는다.

이와 함께 베리즈 라이온즈 팀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달빛 시리즈를 기념한 한정판 상품도 판매된다. 자수 와펜, 유니폼 아크릴 미니 키링, 쉐이커 스마트톡 등 '2026 달빛 시리즈' 특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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