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북 오픈 첫날 7언더파 공동 선두..“통산 상금 60억 빨리 돌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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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4일, 오후 05:01

박상현
박상현

(MHN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이 시즌 첫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상현은 1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CC(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경북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 지난해 데뷔한 문동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국내 통산 14승, 일본투어 2승 등 프로 통산 16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상현이 선두로 출발하면서 KPGA 투어 최초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누적 상금 59억 452만원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획득하면 60억원 고지를 넘게 된다.

박상현
박상현

박상현은 “지난해 KPGA 투어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경기한 느낌”이라며 “개막전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고 GS칼텍스 매경오픈 때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첫날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현은 “빠른 시일 안에 국내 통산 상금 60억원을 돌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몸 상태에 대해서 박상현은 “거의 회복됐지만 아직은 조심해야 하는 단계”라며 “무리하지 않고 몸 관리를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상현은 남은 라운드 전략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꼽았다. 그는 “그린이 단단해 페어웨이를 지켜야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오늘 보기 2개가 나왔는데, 내일부터는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엄재웅과 최승빈, 이수민, 이동민 등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추격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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