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NC는 테일러가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3회초 2사 1,3루 한석현의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때 득점을 올린 박시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1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4/202605141730771410_6a058864c0c30.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치던 못 치던 3일 모두 내보내려고 했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임 이후 줄곧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던 외야수 박시원의 전날 활약에 대해 설명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입단한 박시원은 이호준 감독이 NC 코치 시절부터 잠재력과 재능을 눈여겨 본 선수다. 그러나 이호준 감독이 LG를 거쳐서 NC로 돌아올 때까지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다. '포스트 나성범'이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성장이 더뎠다.
그러나 이호준 감독이 부임하면서 키워낼 선수로 콕 찝었고 박시원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그러나 박시원이 제대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지난 12일 다시 콜업된 박시원은 일단 롯데와의 2경기 모두 선발 출장했다. 12일 경기는 5타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13일 경기는 4타석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리그 최정상급 구위를 갖추고 있는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 중전 안타를 치면서 시즌 첫 안타와 멀티히트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호준 감독은 "올해 이 친구가 뭔가 해줘야 한다. 고등학교 때 청소년대표도 했던 선수인데, 그동안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폼도 많이 바꾸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이 잘 정립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신의 폼을 확실하게 갖고 치는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지 한 번 보려고 했고 3일 내내 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감독은 전날(13일)에도 "내가 그동안 봤던 박시원 중에 가장 좋다"라고 설명하면서 페이스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랐다.
한편, 이날 NC는 전날(13일) 경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도중 빠진 서호철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 감독은 "서호철은 심한 것은 아니지만 전력으로는 뛰기 힘들다고 한다. 대타로 남겨둘까 하다가 또 서호철 성향을 알기 때문에 급하면 뛰어버리지 않나. 그래서 빼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해서 뺐다"고 언급했다.
서호철을 대신해 신재인이 콜업됐고 투수 박지한이 말소되고 김준원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