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4/202605142121779300_6a05e1140d263.jpg)
[OSEN=조은혜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또 한 번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패 사슬을 끊은 다저스는 25승18패를 마크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오타니는 이날 타자로는 출전하지 않았고,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을 올렸다. 이날 무실점으로 오타니의 평균자책점은 0.82까지 낮아졌다. 8회와 9회는 각각 태너 스캇, 카일 허트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오타니는 '스포니치 아넥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해야 할 부분에 집중하면서 상대 타선의 반응을 살폈다. 포수 윌 스미스, 코치진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경기를 풀어갔다"고 돌아봤다. 스위퍼가 많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던져야 할 상황에서 던졌다. 결국 공의 구위가 좋은지 아닌지도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오늘은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4/202605142121779300_6a05e11463161.jpg)
경기 전까지 0.97이었던 평균자책점은 7이닝 무실점으로 0.82까지 낮아졌다. 현재 빅리그 전체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투수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그러나 그는 "현재 투구 감각이 좋다"면서 "오늘도 주자가 쌓인 상황이나 마지막 뜬공처럼 결과 하나에 따라 숫자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아직 숫자에 크게 신경 쓸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마운드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지만 최근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 직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5월 타율이 0.150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40까지 낮아졌다.
오타니는 타격 부진이 투구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는 질문에 "물론 투타 모두 좋은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한쪽이 좋지 않더라도 다른 한쪽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면서 "그래서 타격이 좋지 않을 때도 마운드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올라간다"고 '오타니다운'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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