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결승 골' 미트윌란, 코펜하겐 꺾고 덴마크컵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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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전 08:42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한범과 조규성이 속한 미트윌란이 덴마크컵 정상에 올랐다.

미트윌란이 이한범의 선제 결승 골로 덴마크컵에서 코펜하겐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미트윌란
미트윌란은 통산 3번째이자 4시즌 만에 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미트윌란
미트윌란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덴마크축구협회(DBU)컵 결승전에서 후반 37분 터진 이한범의 결승 골로 코펜하겐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결과로 미트윌란은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1~22시즌 이후 4시즌만이다.

3-4-1-2 전형으로 나선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이한범은 스리백의 한 축으로 수비진을 구축했다.

계속되던 0의 흐름을 깬 건 수비수 이한범이었다.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이한범은 아랄 심시르가 올려준 공을 머리로 돌려놓으며 선제 결승 골을 뽑았다.

지난 2월 DBU컵 준결승 1차전에서도 결승 골을 터뜨렸던 이한범은 이번에도 골 넣는 수비수의 진가를 드러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한범은 풀타임을 뛰며 1골, 패스 성공률 83%, 기회 창출 1회, 긴 패스 정확도 50%(2/4), 걷어내기 6회, 공중볼 경합 승률 58%(7/12) 등으로 평점 8.3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도운 심시르에 이어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았다.

마찬가지로 풀타임을 소화한 조규성은 슈팅 2회,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70%, 지상 경합 승률 40%(2/5), 공중볼 경합 승률 70%(7/10) 등으로 평점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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