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BF 공식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5/202605150804774760_6a065689f179f.png)
[OSEN=정승우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66) 감독이 2030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의 계약을 4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첼로티는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CBF는 "안첼로티 감독의 재계약은 단순한 신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과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었고, 브라질 축구 발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재계약 발표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그는 "브라질에 온 지 1년이 됐다. 첫 순간부터 이 나라에서 축구가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브라질 대표팀을 다시 세계 정상으로 올려놓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CBF와 나는 더 많은 승리와 더 긴 시간, 더 큰 성과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30 월드컵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믿어준 CBF에 감사드린다. 브라질 팬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영과 사랑에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미르 사우드 CBF 회장도 안첼로티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은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날이다. 안첼로티 감독과의 재계약은 브라질 대표팀을 더욱 강하고 현대적이며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CBF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각급 대표팀, 국내 대회, 클럽과 지역 협회 발전까지 함께 바라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구스타보 디아스 부회장 역시 "안첼로티 감독은 경력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인물이다.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라며 "이번 재계약은 안정성과 미래 비전을 갖춘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을 의미한다"라고 평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25년 5월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부임 이후 1년 동안 10경기를 지휘해 5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해당 기간 18골을 넣고 8골을 내줬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