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승리, 통합우승을 거둔 KB 김완수 감독이 골대 그물을 자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4.26 © 뉴스1 김영운 기자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이끈 김완수 감독과 동행한다.
KB스타즈는 15일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구단은 "김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탁월한 선수단 육성과 끈끈한 조직력,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김완수 감독은 지난 성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지도자"라며 "특히 시즌 종료 직후 본인의 재계약 논의보다 FA 선수들과 협상 및 선수단 구성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FA 협상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팀 안정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KB스타즈는 김 감독을 보좌한 오정현 수석코치와 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쳤다. 아울러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염윤아가 육성군 전담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한 KB스타즈는 "향후 FA 보상선수 영입 등 남은 전력 보강 작업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스타즈는 FA 시장에서 강이슬을 아산 우리은행에 떠나보냈지만, '국보센터' 박지수를 붙잡고, 용인 삼성생명에서 윤예빈을 영입하는 등 2연패 달성을 위한 전력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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