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은퇴' 40세 노이어, 월드컵 예비명단 포함..."주전 GK 방안 논의"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5일, 오전 09:1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마누엘 노이어(40,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가 독일축구협회(DFB)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월드컵 예비 명단 55인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이어는 최근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과 직접 만나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단순한 안부 차원이 아닌, 월드컵에서 다시 독일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뛰는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이어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4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다만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다시 여론을 움직였다.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면서 독일 현지에서는 "월드컵만큼은 노이어가 필요하다"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로 DFB도 움직였다. 스카이 스포츠는 "DFB가 FIFA에 제출한 55인 예비 명단에 노이어의 이름을 포함시켰다"라고 전했다. 해당 명단에 포함된 선수만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종 결정은 조만간 내려질 전망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오는 21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노이어의 대표팀 복귀 여부 역시 이 시점에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회장도 노이어의 복귀 가능성을 반겼다. 그는 "최근 경기들만 봐도 노이어가 40세에도 얼마나 뛰어난 골키퍼인지 알 수 있다"라며 "최고의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뛰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다. 물론 최종 결정은 노이어와 나겔스만 감독이 내릴 문제"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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