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ERA 2.12’인데 왜 2승뿐? 후라도의 한풀이, KIA 네일과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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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5일, 오전 11:58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176 2026.04.10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후크라이’는 이제 끝낼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안방에서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LG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삼성은 15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1차전 선발 중책은 후라도에게 맡겨졌다.

후라도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중이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사실상 ‘등판=퀄리티스타트’ 공식이 생겼을 정도다.

문제는 승운이다. 후라도는 지난 4월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내용이 나빴던 것도 아니다.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새 ‘후크라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최근 타선 흐름이 뜨겁다. 1군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재현과 베테랑 강민호가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두 타자 모두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후라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KIA도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든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네일은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과 지난 3일 KT 위즈전에서는 흔들렸지만,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올 시즌 삼성과는 첫 맞대결이다. 다만 지난해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총 5차례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삼성 입장에서는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라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지만, 최근 타선의 집중력과 상승세를 감안하면 후라도의 ‘불운 탈출’을 기대해볼 만한 분위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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