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즌 3호=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이정후, 올스타 외야수 헤맬 때 바람처럼 달려 1루→2루→3루→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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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5일, 오후 12:42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발로 만들어졌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통산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캐시 슈미트(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1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리 아다메즈(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에릭 하세(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2루수 김혜성 앞으로 타구가 갔고, 김혜성이 안정적으로 1루로 송구해 이정후를 아웃시켰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0-2로 뒤진 5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의 3루째 시곡 94.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쳤다.

타구는 좌익선상으로 향했고, 타구는 라인 안쪽으로 떨어졌다.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쫓아갔다. 그런데 타구는 펜스 맞고 튕겼고, 에르난데스가 바운드 각도를 예상하지 못하고 타구를 그대로 흘려보내게 됐다. 실책성 플레이였다. 그사이 이정후는 2루, 3루를 돌아 홈까지 뛰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의 다급한 중계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이정후가 먼저 슬라이딩을 해 홈을 찍었다. 이정후가 발로 동점 투런을 만들었다.

한편 김혜성도 이날 적시타를 쳤다. 다저스는 윌 스미스(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달튼 러싱(포수) 김혜성(2루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 1사 2,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랜던 롭의 초구, 시속 93.3마일의 싱커를 공략해 중견수 쪽 적시타를 때렸다.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김혜성은 전날(14일) 경기에서 벤치 대기했고 이날 선발 복귀해 팀에 달아나는 점수를 안겼다. 

김혜성은 롭 상대로 좋은 감을 이어간다. 롭은 지난달 22일 다저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그러나 김혜성은 롭 상대로 1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롭에게 유일하게 실점을 안긴 타자가 김혜성이었다.

김혜성은 자신감을 갖고 초구에 방망이를 힘차게 돌려 결과를 만들었다. 타점을 올린건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이후 8경기 만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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