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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한국 축구를 향한 해외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이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현지 매체가 홍명보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주목했다. 다만 동시에 홍명보 감독을 둘러싼 불안 요소도 함께 짚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한국 대표팀을 집중 분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 추첨 직후부터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던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도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 오는 6월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19일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이어 25일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소화한다.
월드컵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고지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현지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5월 31일), 엘살바도르(6월 4일)와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실전 점검도 진행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의 상승세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아시아 예선 성적을 근거로 들었다.
매체는 “한국은 비교적 수월한 조에 배정됐고 안정적인 예선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조용한 낙관론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예선에서 무려 40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증명했다”라면서 “베테랑 공격수 손흥민이 10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인은 6도움으로 창조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분석했다.
현지에서도 손흥민과 이강인을 한국 대표팀 핵심 축으로 평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강력했던 예선 성적과 비교적 유리한 조 편성 덕분에 한국 팬들은 최소한 조별리그 통과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을 둘러싼 우려도 숨기지 않았다. 는 “홍명보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자유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스타일보다 결과를 우선시하는 성향이 강하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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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러한 접근 방식이 모든 팬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하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지나치게 신중하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최근 대표팀 평가전에서 나온 야유 분위기까지 언급했다.
결국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만약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홍명보 감독은 더 큰 비판과 야유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홍명보호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엇갈린다. 예선 무패 행진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경기 내용과 공격 전개 방식에 대한 아쉬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다만 월드컵은 결국 결과로 평가받는 무대다.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을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분류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