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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6인을 발표했다. 다만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미토마 가오루(29, 브라이튼)의 이름은 끝내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축구협회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세계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고의 26명"이라고 밝혔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미토마의 제외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 미토마는 지난 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을 다쳤다. 일본 현지에서는 대회 기간 내 복귀가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측면에서 빠른 드리블과 강력한 킥으로 공격을 이끌어 '일본 손흥민'이라고도 불렸던 미토마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공격 핵심 역할을 맡았다. 이번엔 부상으로 빠지는만큼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베테랑 나가토모 유토는 또 한 번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FC도쿄 소속의 39세 나가토모는 이번 발탁으로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에 성공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이다.
대표팀 중심축은 여전히 유럽파다. 주장 엔도 와타루를 비롯해 구보 다케후사, 가마다 다이치, 도안 리츠, 이토 준야, 우에다 아야세, 마에다 다이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아약스에서 뛰는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이타쿠라 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 이토 히로키가 포함됐다. 골문은 파르마의 스즈키 자이온이 지킬 가능성이 크다.
젊은 자원들도 눈에 띈다. 볼프스부르크 소속 시오가이 켄토, 신트트라위던의 고토 게이스케 등 20대 초반 공격수들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맞붙는다.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도 예정돼 있다. 일본은 오는 3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한다. 이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일본 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
GK : 하야카와 도모키(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게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DF : 나가토모 유토(FC도쿄),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이타쿠라 고(아약스), 와타나베 쓰요시(페예노르트),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MF :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헹크),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오가와 고키(NEC 네이메헌), 마에다 다이젠(셀틱),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나카무라 게이토(스타드 드 랭스), 사노 가이슈(마인츠),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FW : 시오가이 켄토(볼프스부르크),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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