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소년 클럽리그와 K567 디비전리그가 이번 주말 공식 개막전으로 2026년 일정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유·청소년 클럽리그(이하 i-League)와 K567 디비전리그가 각각 16일과 17일 공식 개막전으로 2026년 일정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부터 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있는 i-League는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이라면 미취학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유·청소년 동호인 클럽리그다.
2026년 i-League는 전국 33개 지역에서 6개 부문(U-6, U-8, U-10, U-12, U-15, U-18)으로 개최돼 약 1000팀 1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그는 연말까지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리그와 별개로 여름방학인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단위 유·청소년 축구 이벤트 'i-League 여름 축구 축제'가 개최된다.
i-League의 공식 개막전은 16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지역 초등부 4개 부문(U-6, U-8, U-10, U-12) 경기에 30여 개 팀이 참가한다.
디비전리그는 2017년 K7리그(7부), 2018년 K6(6부)리그 출범에 이어 2019년 K5(5부)리그가 생기면서 완성된 대한민국 축구의 하부를 받치는 아마추어 성인 리그다.
2026년 디비전리그에는 약 100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K5리그는 16개, K6리그는 18개, K7리그는 122개 권역으로 구성된다. 각 리그는 연간 최대 7라운드를 치른다. 디비전리그의 공식 개막전은 17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K5리그 3경기, K6리그 3경기가 치러진다.
2013년 시작된i-League와 2019년 본격 출범한 K567 디비전리그는 올해부터 '스포츠클럽 디비전'이라는 새 명칭으로 운영된다.
축구협회는 "유·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생활축구 참여 구조를 보다 체계화하고 지역 기반 축구 클럽리그 운영의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지속가능한 축구 생태계를 전문 축구로까지 연계시켜 선진형 축구 문화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부터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3리그 소속 FC강릉, 대전코레일FC, FC목포, 시흥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등 5개 구단이 K리그2 승격을 위한 'K리그2 라이선스' 신청도 완료했다.
장기적 안목으로 단계를 밟고 있는 축구협회는 궁극적으로 프로(1,2부)-세미프로(3,4부)-아마추어(5,6,7부)까지 이어지는 디비전 시스템을 완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