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FF 공식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5/202605151345775502_6a06afbdc3b57.png)
[OSEN=정승우 기자] FIFA 랭킹 1위 프랑스가 다시 한 번 세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인을 발표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우스만 뎀벨레(PSG),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등 초호화 공격진이 총출동했다.
이번 대회는 데샹 감독의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했다.
데샹 감독은 명단 발표 후 "오늘 많은 일을 마지막으로 했다. 이제 목표는 하나뿐이다. 월드컵 우승"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역시 시선은 공격진으로 향한다.
영국 'BBC'와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뎀벨레-올리세 조합은 현대 축구 역사에서도 가장 파괴적인 공격 라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세 선수 모두 최근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2경기 41골 7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세계 최고 공격수 위엄을 증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56골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인 올리비에 지루(57골) 턱밑까지 추격했다.
2025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 역시 PSG 핵심이다. 그는 올 시즌 38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하며 PSG 리그 5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올리세 활약도 폭발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50경기 22골 3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브래들리 바르콜라(PSG), 데지레 두에(PSG), 라얀 셰르키(맨체스터 시티), 마르쿠스 튀람(인터 밀란)까지 더해졌다. 공격진 이름값만 놓고 보면 이번 대회 최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폭스 스포츠'는 "프랑스는 주전과 비주전 격차가 거의 없는 두 개의 대표팀을 꾸릴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다만 예상 밖 선택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지에서는 데샹 감독이 수비 안정성과 밸런스를 지나치게 중시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대회 준우승 멤버였던 랑달 콜로 무아니(토트넘) 역시 탈락했다. 대신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가 승선했다.
골키퍼 포지션 변화도 눈에 띈다. 리그1 최우수 골키퍼로 평가받은 신예 로뱅 리세르(랑스)가 깜짝 발탁됐다. 반면 기존 주전급 자원이던 루카스 슈발리에는 제외됐다.
부상 우려가 있었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마누 코네(AS로마), 쥘 쿤데(바르셀로나)는 극적으로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프랑스는 오는 29일 클레르퐁텐 국립축구센터에 소집된다. 이후 코트디부아르,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미국 보스턴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는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와 함께 I조에 편성됐다. 오는 6월 17일 세네갈전을 시작으로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