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한동희 239 2026.04.0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5/202605151741770623_6a06dcb1df851.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징계 3인방 합류 이후 프로야구 득점권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그런데 왜 아직도 순위가 9위일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준우가 4번을 치는 건 후배들이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지론을 펼쳤다.
롯데는 안정적인 선발진과 함께 어린이날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 등 도박 징계를 마친 3인방이 복귀하면서 타선마저 탄탄한 짜임새를 갖췄다. 5월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의 팀 타율은 4위(2할8푼), 득점권타율은 1위(3할5푼1리)다.
김태형 감독은 9위 탈출을 이끌어야할 선수로 ‘두’ 동희를 언급했다. 한동희는 타격 부진 및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이날 1군 무대로 복귀했다. 윤동희는 최근 10경기 타율 2할2푼6리를 비롯해 시즌 29경기 타율 2할4리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를 보면 그냥 못 치고 있다. 본인 타이밍을 갖고 이래라저래라 이야기할 건 아니다. 아마 코칭스태프에서 충분히 좋은 이야기를 했을 거 같다. 본인도 자꾸 뭘 해보려고 하는데 빨리 중심을 잡고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승엽이 돌아왔고, 고승민, 레이예스가 잘 쳐주고 있지만, 한동희, 윤동희가 잘해줘야 한다. 두 선수가 감을 잡으면서 전준우가 7번으로 내려가는 게 이상적이다. 고참인 전준우가 4번을 친다는 건 잘못된 거다. 후배들이 못하고 있다는 게 아닌가”라며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내서 끌려다니는 경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한동희가 합류한 롯데는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전준우(좌익수) 한동희(3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진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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