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선수권 포스터.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남자 골프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총상금이 리브(LIV) 골프의 지원 철회로 조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LIV 골프 지원 정책 변경에 따라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선수권대회 총상금이 20억 원에서 전년과 같은 규모인 14억 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LIV 골프가 50만 달러를 지원해 총상금을 2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LIV 골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 중단이 결정되면서 재정 위기를 맞았고, 한국 오픈에 대한 재정 지원도 철회됐다.
다만 총상금 증액에 따라 7억 원으로 올랐던 우승 상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조직위는 "출전선수, 골프 팬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우승상금 2억 원을 추가하기로 했다"면서 "우승자는 7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오픈은 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2012년, 2014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이 출전하며 LIV 골프에서 뛰는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대니 리(뉴질랜드) 등도 출전한다.
LIV 골프 코리안 GC 소속의 김민규(25)도 이날 출전을 확정했다. 김민규는 2022년과 2024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