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맹활약한 나가사키가 창단 첫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나가사키 벨카는 15일 일본 나가사키시 홈구장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치바 제츠를 82-74로 이겼다. 나가사키는 16일 이어지는 2차전에서 승리하면 파이널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현중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종료 1분 30초전 7점차로 달아나는 쐐기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22점, 3점슛 3/8, 8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으로 빛났다. 이현중은 자유투 9개를 얻어 100% 성공시키는 등 큰 무대에서 강심장을 보였다.
NBA출신 일본국가대표 와타나베 유타와 이현중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전반전 이현중이 와타나베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와타나베의 선전으로 치바가 전반전까지 41-49로 앞섰다.

3쿼터부터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이현중이 공수에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이현중은 공격제한시간에 쫓겨서 던진 장거리 3점슛까지 꽂는 등 분위기를 확 바꿨다. 이현중은 4쿼터 막판에도 치바의 추격을 끊는 결정적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현중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마이크를 잡은 이현중은 “모두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2차전도 성원해주시길 바란다. 우승까지 3승이 남았다! 레츠고”라며 팬들을 흥분시켰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