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 쾅! 페라자 쾅! 한화, KT 5-3 제압하고 2연승…왕옌청 5이닝 KKKKKKKK 시즌 4승, 쿠싱 고별전 굿바이 세이브 [수원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5일, 오후 09:35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 한화 문현빈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19승21패를 만들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24승15패1무를 마크하게 됐다.

이날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 등판한 가운데 이도윤(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이원석(중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도윤은 지난해 4월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400일 만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최원준(우익수) 김상수(2루수) 김현수(1루수) 힐리어드(좌익수) 허경민(3루수) 장성우(지명타자) 배정대(중견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에이스 고영표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KT가 2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 허경민이 7구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 장성우와 배정대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한승택의 볼넷으로 1·2루 찬스가 이어졌고, 이강민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1-0을 만들었다. 최원준 몸에 맞는 공으로 계속된 만루에서는 김상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까지 고영표에게 단 한 번의 출루도 하지 못하고 6K로 묶였던 한화는 4회초가 되어서야 이도윤의 안타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곧바로 점수가 나왔다. 페라자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1사 1루에서 문현빈이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 137km/h 투심을 타격했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이 되면서 한화가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문현빈의 시즌 8호 홈런.

KT도 바로 균형을 맞췄다. 장성우 볼넷 후 배정대의 병살성 타구에 장성우가 포스아웃됐지만 2루수 실책으로 배정대가 출루,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한승택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강민의 중전안타에 배정대가 홈인, 2-2 동점이 만들어졌다. KT는 최원준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이번에도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현수가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서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2사 1,2루 KT 이강민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기뻐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1사 1루 한화 문현빈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5회초 한화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허인서가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끈질기게 고영표의 공을 걷어낸 끝에 8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한 허인서는 심우준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점수는 3-2.

6회말부터 불펜을 가동한 한화는 윤산흠이 올라와 김민혁과 한승택, 이강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KKK로 1이닝을 끝냈다. 7회초에도 올라온 고영표 역시 노시환과 허인서, 김태연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체인지업과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KKK로 이닝을 정리했다.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한화는 8회초 페라자의 홈런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한승혁이 올라와 1사 후 심우준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도윤의 2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페라자가 한승혁의 150km/h 직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맞는 순간 모든 수비수가 정지했고,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대형 타구였다. 점수는 5-2.

한화는 9회말 이날 6주 계약이 마무리되는 쿠싱을 올려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쿠싱은 유준규와 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렸으나 김상수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계속된 주자 2사 2루 상황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 실점했으나 2루수 이도윤의 호수비 도움을 받고 힐리어드를 땅볼 처리하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말 한화 마무리 투수 쿠싱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10K 3실점 호투를 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고, 한화 왕옌청이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며 시즌 4승을 올렸다. 왕옌청에 이어 윤산흠과 이민우, 이상규, 쿠싱이 리드를 지키고 팀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과 페라자가 나란히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심우준은 2-2 동점에서 적시타를 치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FA 이적 후 처음 수원을 방문한 강백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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