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화 된 라인업" 오타니-베츠 쉬어도 괜찮아, NL 서부 1위 복귀…"그들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6일, 오전 12:20

[사진] 오타니와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2연승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연전을 마무리했다. 4연전 성적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핵심 타자 둘 이나 빠졌지만, 다저가 웃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5-2 승리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윌 스미스(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달튼 러싱(포수) 김혜성(2루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벤치를 지킨 날이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었고, 전날(14일) 선발 등판한 오타니에게 하루 휴식이 주어졌다. 베츠도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다. MLB.com은 “베츠가 체력 관리를 위해 결장했다”고 전했다.

비록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오타니와 베츠는 MVP 타자이다. 그런 선수 둘이나 빠졌으나 문제없었다. MLB.com은 “다저스 선수들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에밋 시한의 호투와 경기 후반 꾸준한 공격력을 앞세워 다저스는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사진] 윌 스미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말 스미스의 선두타자 홈런이 터졌고, 2회에는 김혜성의 적시타가 나왔다. 6회에는 김헤성 대타 알렉스 콜의 2타점 적시타, 로하스의 달아나는 적시타가 이어졌다. 

이날 선발 에밋 시한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가 5회 들어 이정후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 과정에서는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아쉬운 수비 판단이 있었다.

MLB.com은 “톱타자(오타니) 없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빠르게 증명해냈다”며 “스미스는 프로 데뷔 후 1번 타자로 나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든 롭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후 첫 선발 타석에서 기록한 첫 번째 리드오프 홈런이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미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다”라고 추켜세웠다.

[사진] 에밋 시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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