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안현민이 6회초 좌전 안타를 치고 2루로 진루하다 넘어진 후 1루로 귀루, 괴로워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5/202605152240774343_6a0723c36d3c0.jpg)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이강철 감독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현민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한 달이면 된다고 했는데, 6월 중순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안현민은 지난달 15일 수원 NC전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질주하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타구가 NC 유격수 김주원을 맞고 좌전안타가 됐는데 1루를 지나 2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돌연 통증을 느껴 1루로 황급히 귀루했다.
안현민은 1루 도착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우측 햄스트링에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다. 다시 몸을 일으켜 트레이닝코치의 몸에 기댔으나 결국 경기 불가 판정이 나오며 대주자 배정대와 교체됐다. 이튿날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안현민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안현민이 6회초 좌전 안타를 치고 2루로 진루하다 넘어진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5/202605152240774343_6a0723c3cdac2.jpg)
17일 서울에서 한 차례 더 검진을 받았으나 결과는 비슷했다. 당시 이강철 감독은 "현민이는 생각보다 부상 부위가 2cm 정도 줄었다고 한다"면서도 "한 달이면 다행이다. 한 달간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이지 한 달 뒤에 돌아온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 4번타자로 도약한 안현민은 올해도 14경기 타율 3할6푼5리(52타수 19안타) 3홈런 11타점 14득점 OPS 1.161의 화력을 뽐내는 중이었다. 장타율이 0.654, 득점권 타율이 4할에 달했다. KT 초반 상승세의 주역이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날개가 꺾였다.
그런데 회복이 생각보다 더 더디다. 안현민은 5월 말 재검진을 받을 예정. 6월 중순 복귀도 재검진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을 때 가능하다. 이강철 감독은 그래도 한 달밖에 안 남았다는 취재진의 말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로서는 '한 달씩이나'다"라고 쓴웃음을 짓기도 했다.
KT는 안현민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유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경쟁 팀들의 거센 추격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현민의 빠른 복귀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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