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박준형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19승21패를 만들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24승15패1무를 마크하게 됐다.경기종료 후 한화 쿠싱이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341773125_6a076a0c706b3.jpg)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던 잭 쿠싱이 6주의 계약을 마치고 한화를 떠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오웬 화이트의 부상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쿠싱의 마지막 경기. 이날 9회말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긴 쿠싱은 16경기 20⅔이닝을 소화, 1승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79의 성적을 남기고 한화를 떠나게 됐다.
화이트의 빈자리를 맡기 위해 왔던 쿠싱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2일 대전 KIA전에서 선발투수로 3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후 마무리 김서현의 난조로 갑작스럽게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고, 마무리로 스코어나 상황에 관계없이 등판하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잭 쿠싱,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한화 선발 잭 쿠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1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341773125_6a076a0d6b743.jpg)
계약 종료일이었던 15일 쿠싱은 "조금 슬프긴 하지만 이 날이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6주 동안 있으면서 정말 즐거웠다"면서 "팀원들도 그렇고 모든 한국인들이 친절했다. 모든 선수들이 그리울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는 "오기 전까지는 KBO에 대해 잘 몰랐는데, 돌이켜 보면 미국과 한국 플레이 스타일이 꽤 달랐다"고 돌아봤다. 팀 사정상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서야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힘들긴했지만 최근 2년 동안 불펜을 해왔기 때문에 루틴을 알고 있었고, 딱히 부담은 없었다"고 얘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쿠싱에 대해 "3이닝을 던진 적도 있었고, 못 나간 적도 있었는데 팀이 어려울 때 와서 수고 많이 했고 감사하다"면서 "(계약이) 끝나고 난 다음에 다른 팀에서 콜이 와서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쿠싱 역시 "나도 다른 팀에 가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면서 '재취업'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쿠싱은 "한화 구단이 6주를 위해 나를 선택해줘서 영광스러웠다. 6주 동안 정말 고마웠고, 좋은 일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LG는 송승기를,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한화 마무리 투수 쿠싱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21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341773125_6a076a0e1237a.jpg)
혹시 다른 팀으로 이적해 한화를 상대하게 된다면 어떤 타자와의 승부가 기대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페라자는 작년에 트리플A에서 만났는데,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이겼던 것 같다. 그리고 강백호가 사인 배트를 하나 선물해줘서, 페라자, 그리고 강백호를 상대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화려한 성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쿠싱이 팀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한화 구성원들과 팬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쿠싱은 "경기장 안팎에서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 경기 후 쿠싱은 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선수단과도 경기가 끝난 뒤 한 명, 한 명과 포옹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쿠싱은 대전 생활을 정리한 뒤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잡고 2연승을 달성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19승21패를 만들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24승15패1무를 마크하게 됐다.경기종료 후 한화 쿠싱이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341773125_6a076a0eb376e.jpg)
/thec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