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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임시 사령탑 체제로 팀을 수습했던 마이클 캐릭(45)이 정식 감독직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이클 캐릭이 정식 감독 부임과 관련해 폭넓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캐릭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2+1년 계약안을 제시했다. 현재 세부 계약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의 승인도 이미 떨어진 상태다.
이번 결정은 구단 수뇌부 회의 이후 본격적으로 속도를 냈다. 최고경영자 오마르 베라다와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가 캐릭의 정식 선임을 강하게 추천했고, 맨유는 이를 바탕으로 협상에 돌입했다.
맨유는 한동안 다른 후보들도 검토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우나이 에메리 등을 두고 내부 검토와 평판 조회까지 진행했지만, 선수단 내부 지지가 캐릭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코비 마이누는 리버풀전 승리 후 "우리는 경기장에서 감독을 위해 죽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카세미루 역시 "캐릭은 정식 감독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공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캐릭 감독은 현재까지 맨유를 이끌며 10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앞서 2021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직후에도 임시 감독을 맡아 2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팀을 떠났던 그는 2022년 챔피언십 소속 미들즈브러에서 첫 정식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21위였던 팀을 플레이오프권인 4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