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8회 10득점 대역전 드라마→한 경기 20득점 신기록, LG 2군 퓨처스 신기록 세우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6일, 오전 07:41

[OSEN=최규한 기자] LG 함창건. 2026.03.23 / dreamer@osen.co.kr

[OSEN=문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2군이 올 시즌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15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0-11로 승리했다. 종전 올 시즌 퓨처스리그 최다 득점은 19점, 지난 4월 25일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 상대로 19-12로 승리하면서 기록했다. LG는 이를 경신했다.  

LG는 3회까지 0-5로 끌려갔다. 선발 양진혁이 2이닝 3실점으로 교체됐고, 권우준이 1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LG는 4회초 강민균의 3루 내야안타, 최명경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서영준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함창건이 좌중간 2루타로 2타점을 올리며 3-5로 추격했다. 이태훈이 타구가 1루수 미트 맞고 우전 적시타가 되면서 4-5로 따라붙었다. 

곽민호가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가 됐고, 이한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손용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KT 위즈 제공

KT는 4회말 1사 후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얻었다. 안인산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비거리 130m)을 쏘아올렸다. 9-5로 다시 달아났다.

LG는 5회초 선두타자 강민균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1루에서 서영준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7-9으로 추격했다. 함창건이 좌중간 3루타로 출루하자, 이태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8-9 한 점 차가 됐다.  

LG는 6회초 전경원의 우전 안타, 손용준의 몸에 맞는 볼로 1,2루가 되자 엄태경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9-9 동점이 됐고 무사 1,3루가 됐다. 강민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0-9 역전

KT는 6회말 선두타자 안인산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2사 1루에서 김건휘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11-10으로 다시 역전시켰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엄태경 2025.10.31 / foto0307@osen.co.kr

LG는 1점 뒤진 8회는 10안타를 몰아치며 10득점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처음으로 20득점 기록을 세웠다. 

전경원의 중전 안타, 손용준의 몸에 맞는 볼, 엄태경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강민균이 2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최명경이 주자 싹쓸이 우중간 2루타로 13-11로 역전시켰다. 

서영준의 좌측 2루타로 1점을 보탰고, 함창건의 중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이태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1,2루에서 전경원의 1타점 적시타로 16-11을 만들었다. 

1,3루에서 손용준의 3루수 내야 안타로 1점 더 달아났고, 엄태경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타점을 추가했다. 강민균이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11을 만들었다.  

LG는 8회말 안이도가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았고, 9회말에는 허준혁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LG는 엄태경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 강민균이 5타수 3안타 2타점, 최명경이 5타수 2안타 3타점, 서영준이 6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함창건이 6타수 3안타 3타점, 이태훈이 3타수 1안타 2타점, 전경원이 4타수 3안타 1타점, 손용준이 1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OSEN=최규한 기자] LG 강민균. 2026.03.23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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