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줄인 김시우, PGA 챔피언십 2R 공동 9위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6일, 오전 09:22



김시우(31·CJ)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둘째 날 3타를 줄여 선두권에 올랐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포함해 캐매런 영,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과 공동 9위를 마크했다.

4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매버릭 맥닐리,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와는 2타 차에 불과하다.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 공동 8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09년 양용은 이후 17년 만에 한국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시우는 4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내더니 5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기세를 높인 김시우는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올랐다.

11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실수를 만회하고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했다. 임성재(28·CJ)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 양용은(54)은 9오버파 149타에 그치면서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셰플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면서 1타를 잃어 공동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면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공동 30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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