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0835779939_6a07ae13d08ab.jpg)
[OSEN=이후광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보스턴 좌완 선발 코넬리 얼리를 만나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째 가운데로 몰린 84마일(135km) 체인지업을 받아쳐 3유간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3루수 케일럽 더빈의 다이빙 캐치에 막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2-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에는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얼리의 2구째 바깥쪽 94.1마일(151km) 포심패스트볼을 2루 베이스 쪽으로 날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인해 2루수 땅볼이 됐다.
김하성은 2-1로 리드한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볼카운트 2B-2S에서 그렉 와이서트의 높게 들어온 93.2마일(150km) 싱커를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끝내 출루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속구 좌완 아롤디스 채프먼을 만났다. 초구 몸쪽 99마일(159km) 포심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10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주자로 투입됐다. 이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번트 실패를 딛고 적시타를 터트리며 김하성이 3루를 지나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1할1푼1리에서 7푼7리로 하락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보스턴을 연장 접전 끝 3-2로 잡고 시즌 31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보스턴은 18승 26패가 됐다.
/backl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