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백호, 친정팀 KT 상대 멀티 홈런 '쾅쾅'…7타점 맹폭(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6일, 오후 03:56

한화 강백호.(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친정팀 KT 위즈를 상대로 이적 후 첫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백호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와 6회초 두 번의 아치를 그렸다.

첫 홈런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나왔다.

1사 후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선 강백호는 상대 선발 배제성의 5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을 날렸다.

강백호의 시즌 9호 홈런이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간 강백호는 5회초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허인서의 홈런 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멀티 홈런이 터졌다.

2사 후 페라자의 안타와 문현빈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가 강백호 앞에 차려졌고, 강백호는 김민수의 3구째 스위퍼를 잡아당겨 다시 한번 우측 담장을 넘겨 7타점째를 올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KT를 떠나 한화와 4년 100억 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강백호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수원을 방문했다.

전날(15일)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백호는 이날 멀티 홈런을 날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superpow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