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1사 2루 한화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557770521_6a0815de496fb.jpg)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친정' KT 위즈 상대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KT 선발 배제성과 6회초 김민수 상대 스리런을 터뜨리는 등 7타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강백호는 1회초 선두타자 이도윤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1사 주자 1·2루 상황, 볼카운트 2-2에서 배제성의 134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에는 선두 페라자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진루한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좌전 적시타를 치고 페라자를 불러들여 1타점을 추가했다. 5회초에는 문현빈 중전안타 후 볼넷으로 걸어나가 허인서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2루 한화 강백호가 선취 3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557770521_6a0815debf530.jpg)
그리고 6회초 심우준이 좌익수 뜬공, 이도윤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페라자가 우전안타,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살린 2사 주자 1·2루 상황, 강백호는 노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131km/h 스위퍼를 받아쳐 또 한 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드렸다. 강백호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한화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이번 시리즈는 강백호의 이적 후 첫 수원 방문 시리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은 강백호는 KT에서 8시즌을 소화하고 한화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4년 최대 100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으면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전날 첫 타석에서 KT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던 강백호는 4타수 무안타로 다소 아쉽게 시리즈 첫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이날은 1회부터 대포를 쏘아올렸고, 두 방의 홈런 포함 7타점을 기록하는 등 친정에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한화 이적 후 첫 멀티포로, KT 시절이던 2024년 4월 13일 SSG전 이후 763일 만의 멀티홈런이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한화 선두타자 강백호가 KT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557770521_6a0815df3abb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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