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6/202605161021774700_6a07c7de55692.jpg)
[OSEN=이후광 기자] ‘여기 좀 봐주세요.’
뉴욕 메츠 마이너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라큐스 메츠 소속인 배지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직 PNC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선발 돔 해멀을 만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초구, 2구 스트라이크, 3구 파울에 이어 4구째 땅으로 떨어진 체인지업에 헛스윙했다.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치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이후 4-0으로 리드한 5회초 무사 1루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해멀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출루는 네 번째 타석에서 이뤄졌다. 5-0으로 리드한 7회초 1사 3루 찬스였다. 배지환은 해리슨 코헨을 만나 침착하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낸 뒤 2루 도루와 후속타자 라이언 클리포드의 내야땅볼로 2루를 지나 3루에 도달했다. 이어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좌전안타가 터지며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8-2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1사 1루에서 아로요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로 이동했으나 에릭 와가먼이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안타 1개를 추가한 배지환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에서 2할8푼6리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시라큐스의 8-2 완승.
배지환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201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2022년 9월 메이저리그 데뷔가 성사되며 역대 26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우뚝 섰고, 2023년 개막 로스터 승선까지 이뤘다.
배지환은 부진과 부상 속 2025시즌을 끝으로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그리고 오프시즌 메츠로 이적해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다.
/backlight@osen.co.kr









